저는 4/7일 12시 소파수술을 한 김보람환자입니다.

제가 어제 수술대기중 겪은 무례한 일에 대해서 병원측의 입장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수술 하기 전 간호사가 주사바늘을 꽂을 곳을 한참 찾은 후 바늘을 꽂는데 너무 아파 아프다고 했더니 

그 간호사가 한말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 주사바늘이니까 아프죠 ,그래서 지금은? 지금은 괜찮으세요?’

보통이런상황이라면 혈관을 잘못 찾아서 꽂았나 또는 환자의 컨디션을 살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간호사는 굉장히 성의없고 무례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주사바늘이니까 당연히 아픈거면 괜찮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하는 환자들의 상황이나 특성을 보면 수술하기전,후의 간호사분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에게 의사들과 같은 직업의식 , 소명을 가지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무리일듯 싶지만 적어도 저런 무례한 태도를 가지고 환자를 보는것에 대한 것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간호사는 30~40대로 추정되며, 마른체형입니다. 안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제 진료기록에 약물알러지등을 기록했습니다.

당상황에 대해 병원측에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