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홈페이지정보바로가기

온라인상담

  • 온라인상담
  • home
  • 온라인상담
  • 화살표온라인상담

온라인상담

제목

아란태 사과하세요

작성자명홍**
등록일2019-07-28 오후 1:12:42
연락처010********
첨부파일

-

15주 산모이고 경산입니다.

저는 3차병원 6년차 간호사 이기도 하구요

저희병원에서 분만예정이고

정기검진도 저희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차기형아 검진때 아기가 다리를 꼬고있어 

성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했고 근처가 아란태라 신랑과 첫째아기와 방문하였습니다..

이게 잘 못된건가요?

접수부터 시작해서 왜왔냐.. 둘이서 속닥속닥

사실 산모수첩을 제출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산부인과에선 혈압. 몸무게를 재지 않나요?

그래요... 분만병원이 아니라서 안쟀을 수도 있어요

20분정도 기다렸는데 원장님이 응급분만으로

지연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이해하고 1층 스벅에서 있다가 올라왔어요

올라왔더니 뭐 힐끔쳐다보기만 하고 말은 안하더라고요 

진료방에 들어갔고 원장이 왜왔냐고 물어봤고

솔직하게 다 얘기했어요

분만병원은 따로 잇는데 성별을 못봐 궁금해서 왔다

그랬더니 지금 보이는 주수도 아닌데 왔다. 안보일수도 있다. 상투적으로 얘기하드라구요. 

내돈주고 초음파보러 왔는데 진짜 슬슬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어요

초음파보는데 간호조무사는 차가운 젤리를 배에 들이 부어서 저는 깜짝놀랐구요. 그 다음엔 원장이 들어와서 애기가 안보이는 자세로 있다. 

저도 초음파 볼 줄 알아요.. 아기가 거꾸로 있어 볼수있는 자세가 아니였어요

근데 그거를 너무 퉁명스럽게 얘기하더니 CRL재고 

심장소리듣고 끝.. 하.. 진짜 여기에서 터졌네요

인사도 안하고 저도 걍 나와버렸어요 

말이라도 좀 부드럽게 할 수는 없나요?

제돈주고 제가 초음파 보겠다는게 잘못된건가요?

접수부터 시작해서 진료방까지 어느한사람이든

친절한 사람은 찾기 힘드네요 동네병원이고

환자많아서 자만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다시는 안갈거예요 ㅡㅡ이용주원장

글 지우지 마세요